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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심 속 허파라고 불리는 ‘월평공원‘ 생태모니터링 교실

대전 도심 속 허파라고 불리는 ‘월평공원’
생태의 보고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개발에 밀려 환경은 점점 변화되고 있다.
대전의 숨겨진 보물과 같은 월평공원을 함께 거닐며 생태 이야기를 듣고 지속적 모니터링을 위한
팻말도 부착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지난 16일 월평공원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위해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월평공원 습지길에 방문하였다.

월평공원 내 습지. ⓒ 이경호

습지란 무엇일까?

습지는 육지와 물을 이어주는 중간 단계의 생태적 환경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아주 많은 종류의 생명체가 태어나고 자라는 터전이라고 할 수 있다.

습지는 배수 처리 시설의 역할로 인한 수질정화, 홍수 예방, 댐의 역할, 홍수피해 완화, 지구 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 감소 등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연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하고 이로운 역할을 수행하며 동식물들의 삶의 터전이 되는 습지가 급격한 개발과 사업들로 인해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지구촌 생태계 중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다. 습지 또한 그러하다. 세상을 톱니바퀴세상으로 비유해 보았을 때, 습지라는 거대한 톱니바퀴가 훼손되어 사라지게 된다면, 이 세상이 온전하게 돌아갈 것 이라고 생각하는가?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미래를 위해,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 함께 습지를 보존하고 가꾸어 나가도록 권면하는 바이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우리가 살아갈 중요한 습지가 있는 월평공원 습지 길에 대해 생태탐방 및 모니터링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망원경을 통해 포착한 흰뺨검둥오리. ⓒ 이경호

모니터링을 하며 흰뺨검둥오리가 힘차게 물장구치는 모습을 망원경을 통해 포착할 수 있었다.

습지형성 과정 및 생태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 이경호

월평공원내 습지형성 과정 및 생태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이다.
매년 월평공원에서는 갑천의 물길을 막는다는 이유로 벌목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나무가 물길을 막는다는 이유로 벌목을 하는 행위는 어불설성이다.

나무가 베어짐에 따라 생태계에 미칠 영향이 결코 적지 않을 것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또한 나무를 베어낸다고 물길에 이로운 영향이 있지도 않다. 무분별한 벌목은 백해무익한 결과만 초래할 뿐이다.

지금은 흐르지 않는 물길의 모습. ⓒ 이경호

사진 속 장소는, 과거 물줄기가 흘렀으며, 이삭귀개 와 땅귀개 라는 멸종위기 보호종 벌레잡이 식물들이 무성하게 자라던 장소이다.

지금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물줄기가 막혔고, 그에 따라 이삭귀개와 땅귀개 또한 찾아 볼 수 없게 되었다.

생태탐방을 진행하며, 길앞잡이도 관찰 할 수 있었으며, 산딸기, 뱀딸기 등 다양한 생태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었다.

물총새로 추정되는 새를 관찰하려는 모습. ⓒ 이경호

더불어 우리들의 귀를 즐겁게 하는 새들의 노랫소리도 감상할 수 있었다.

월평공원은 어치, 붉은머리 오목눈이(뱁새), 물총새, 박새, 되지빠귀, 백로 등 많은 동·식물이 함께 살아 갈 곳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지키고 보존해 가야하지 않겠는가?

플로깅을 하는 모습. ⓒ 이경호

그래서 작은 일이지만,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일인 플로깅(plogging)도 진행하였다. 플로깅을 진행하며 이용객들이 무분별하게 버려둔 쓰레기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어 마음이 아팠다.

월평공원 습지길에 서식하는 야생 동·식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는 자제하였으면 한다.

모니터링을 위한 팻말을 부착하는 모습. ⓒ 이경호

또한 대전의 허파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월평공원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기 위해 팻말도 설치하였다. 이 팻말을 통해 많은 대전시민들이 동참을 해 준다면,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되어 습지를 보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월평공원 식물 생태지도 만들기 모니터링 운동]

-모니터링 활동참여하기: bit.ly/월평공원모니터링

-문의: 대전환경운동연합 042-331-3700

-기간: ~ 2022년 6월 30일(목요일)

네이버폼 참여 또는 SNS에 #월평공원모니터링 태그와 함께 관찰 인증샷을 올려 월평공원 내 식물생태지도를 만들어 월평공원을 이해하고, 보존해 나가는데 함께 동참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져보았으면 한다.

소소하지만 소정의 상품들도 매월 10명에게 추첨하여 드리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자연과 함께 살아 숨 쉬고 공존하며 평화로운 세상이 오는 그날까지 우리의 운동은 계속 될 것이다!

– 대전환경운동연합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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