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벗 대전환경운동연합 > 활동마당 > 성명서/보도자료 > 대전 최초 국제보호조류, 희귀조류인 호사비오리 월동 확인!

성명서/보도자료

대전 최초 국제보호조류, 희귀조류인 호사비오리 월동 확인!

대전 최초 국제보호조류, 희귀조류인 호사비오리 월동 확인!

 

대전환경운동연합과 한남대야생조류연구회는 지난 1월 31일 금강정기모니터링에서 호사비오리 서식을 확인했다. 이번에 월동한 호사비오리는 2월 28일까지 갑천 하류와 금강유역에 머문 것으로 추정된다.(참고 현장답사 일시 : 1월 31일 최초 서식확인, 2월 4일, 2월 13일, 2월 28일, 3월 8일 미확인)

 

호사비오리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지정한 멸종위기종(EN)으로 지구에 3,600~6,800개체만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진 매우 귀한 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2급, 문화재청 지정 천연기념물 제448호로 등재되어 보호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경기북부의 한강 유역과 경남 진주, 전남 화순 지역에서 총 100개체 정도가 확인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전의 갑천에서 호사비오리가 확인 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금강유역은 1997~98년 대청댐에서 암수 한 쌍이 도래한 이후 17년간 관찰되지 않았다.일반적으로 1~2쌍 내외가 월동하는데, 이번에는 수컷 4마리 암컷 6마리 총 10마리가 관찰된 것도 특이할 만한 상황이다.

 

호사비오리는 물의 흐름이 있는 수심 1m내외의 낮은 물에 서식한다. 이번에 확인된 금강과 갑천 지역도 하중도와 모래톱이 잘 유지되어 있는 곳이었다. 조류는 매년 같은 월동지를 택하는 특성이 있어 다음 겨울에도 다시 찾아 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세계적인 희귀종 호사비오리가 관찰된 지점을 중심으로 훼손 방지와 보전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사람의 접근에 민감한 조류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산책로 통제, 안전거리 확보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

 

호사비오리 외에 칡부엉이(천연기념물 323-5호/2014년) 큰고니(천연기념물 201호/2004~2014)와 흰꼬리수리(천연기념물 234-4호/2013년), 매(천연기념물 323-7호/2009년) 부채꼬리바위딱새(2010년), 아메리카홍머리오리(2013년) 등 최근 대전지역은 희귀종과 보호종의 관찰사례가 늘고 있다.

 

지역전반에 멸종위기종들의 서식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이를 토대로 한 보전대책 등의 종합적인 계획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된다. 이번을 기회로 대전지역의 멸종위기종과 다양한 생물종을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서식지를 보호해서 생태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계획이 마련되길 바란다.

 

사진원본 및 동영상 – daum 클라우드 / 사진제공 서정화 외

id : booby962806

pa : eowjsghksrud

 

호사비오리-(4) 호사비오리-암.수(8)

대전환경연합

대전환경연합

안녕하세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도시, 쾌적한 도시, 향기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대전환경운동연합입니다^^

성명서/보도자료의 최신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