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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민관공동 역학조사와 대책을 시급히 마련하라

환경부는 민관공동 역학조사와 대책을 시급히 마련하라

금강을지키는사람들과 4대강범국민대책위는 최악의 금강 부여 물고기 떼죽음 사고를 접하고 20일(토)부터 조사에 들어가 21일(일)부터 22일(월)까지 현장조사를 진행하였다.
17일 백제보 상류와 부여대교 인근에서 죽은 물고기들이 수 마리 떠올랐고, 다음날 수십 마리, 그 다음날 수백마리 정도가 확인되었고, 19일과 20일부터 죽은 물고기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 5만 마리 이상으로 확대되고 있다.

현장조사 결과 처음에는 누치 종류의 성어들만 보이다가 참마자, 끄리, 모래무지, 쏘가리, 배쓰 등으로 점점 확대되었고 성어뿐만 아니라 치어들까지 확인되고 있다. 죽은 물고기들이 대부분이 입을 벌리고 있고 아가미가 선홍빛을 띄고 있으며 소량의 산소에도 견디는 잉어와 붕어의 사체는 보이지 않고 있어 산소부족으로 인한 폐사 가능성도 예측되고 있다.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약 300여 포대를 수거한 것으로 확인했다. 한 포대에 약 80~100마리 정도의 물고기 사체를 담고 있어 2일 동안만 3만 마리 정도의 물고기 사체를 수거한 것으로 보이고, 앞서 19일까지 수거된 것을 합하면 최소 5만 마리 정도가 수거되었고 그 이상이 폐사한 것으로 보인다. 피해 범위도 공주 백제보에서 논산 강경까지 25km 이상 확대되고 있다.

금강의 물고기 떼죽음 사고가 계속 확대되고 심각해지고 있지만 환경부의 인식과 대처는 국민들의 우려와 다르게 안이하고 소극적이어서 제2의 구미 불산사고가 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17일부터 21일까지 사고 현장의 수질을 분석했으나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위독한 환자를 피검사와 체온 제고 문제없다”는 격으로 사고의 범위와 심각성을 생각했을때 납득하기 어려운 조치다. 사고 현장에 대한 종합적인 역학조사를 실시하지 않고서는 원인을 제대로 밝히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금강유역환경청은 피해 규모 관련해서도 축소하기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1일까지 수거한 폐사 물고기가 3,500마리라고 밝히고 있으나 현장팀이 확인한 수거포대수가 21일까지 150포대 정도로 1포대 100마리가 정도가 들어가는 것을 감안했을때 1만5천 마리 정도가 된다. 금강유역환경청의 수치와 4배 이상 차이가 난다.

사고 지역주민들은 현장 악취와 지하수 오염 등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사고지역도 부여군에서 논산시로 확대되고 있어 피해는 커지고 있지만 조사와 대책은 미흡하고 부실하기 짝이 없다.
금강을지키는사람들과 4대강범국민대책위, 민주당4대강특위는 금강유역환경청이 진행하는 물고기 사체분석과 간단한 수질조사만으로 원인규명과 대책마련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사고 지역에 대한 민관공동 역학조사를 통해 물고기 집단폐사가 왜 일어났는지 국민들인 납득할 수 있는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
우리는 지난 여름 4대강의 녹조와 영산강의 물고기 집단 폐사, 최근 금강 세종보 상류 물고기 집단 폐사 등 4대강 사업 완공이후 환경오염과 물고기 집단 폐사가 이어져 왔음에 주목한다. 4대강의 생명과 환경을 살리는 길, 16개 대형보의 수문을 열고 강물을 흐르게 해야한다.
금강을지키는사람들과 4대강범국민대책위, 민주당4대강특위는 이번 사고를 금강 최악의 환경 사고로 판단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최선을 노력을 다할 계획이며 진짜 4대강살리기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2012년 10월 21일

4대강범국민대책위
금강을지키는사람들
민주당4대강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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